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0년 12월 4일 부터 2021년 02월 28일까지 7차 상시모금함을 오픈하여,
목표액 990만원으로 방화사건의 피해자들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방화법은 모텔에 투숙하던 ㄱ씨 입니다.
잦은 술주정과 행패로 갈 곳 없던 ㄱ씨.
이를 안타깝게 여겨 모텔 사장 부부가 ㄱ씨에게 숙식을 제공했는데요.
술을 달라는 요구를 여사장이 들어주지 않자, 자신을 무시한다며 불을 질렀습니다.
ㄱ씨의 방화로 2명이 사망하고, 9명은 치료중입니다.
 
사망자 중 ㄴ씨는 1급 지적장애 여성입니다.
ㄴ씨는 3급 장애가 있는 친언니로부터 보호받고 있었는데요.
언니가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여사장이 언니를 대신해 ㄴ씨를 모텔에서 돌봐주고 있던 중,
이런 비극적인 참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ㄴ씨의 친언니는 정신적 충격으로 몸도 다 회복하지 못해,
ㄴ씨의 장례를 치루지 못하고 화장만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모텔에 투숙하던 대부분의 피해자는 근처 건설현장의 노동자였는데요.
화상에 연기 흡입 등으로 고통받으며, 후유증까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생계에 대한 부담까지... 몸과 마음이 무거운데요.
피해자의 가족 또한, 아빠의 건강과 가족의 미래가 걱정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990만원을 모금하여
피해자와 그 가족의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기부자님의 따듯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7차 상시 모금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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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피해자지원사업을 알릴 뿐만 아니라,
모금액으로 피해자를 도울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